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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아씨 학위 의혹 제기해 해임된 장윤 스님 "학교·재단 비호 없으면 임용 불가능"
"명백한 잘못이 드러났음에도 사과는커녕 발뺌하기 바쁜 모습에 희망을 찾아볼 수 없다." 동국대 신정아(35.여) 교수의 가짜 학위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장윤 스님(사진)의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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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성 좇는 미술계 '화려한 포장술'에 당했다
4일 제7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으로 선임돼 기념촬영 중인 신정아씨(左). 그 오른쪽에 한갑수 광주비엔날레 이사장, 공동예술감독에 선임된 오쿠이 엔위저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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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비엔날레 감독 여교수 학·석사 학위도 가짜 의혹
'2007 광주 비엔날레'의 공동 예술감독에 선임된 동국대 신정아(35.여.사진) 교수가 박사학위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학사 및 석사학위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(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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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신정아의 학·석·박사 '위조예술'
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신정아 동국대 조교수 예일대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박사학위(Ph.D.)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, 거짓으로 드러났다. 또한 학사ㆍ석사 학위 또한 가짜인 것으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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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“잘 키운 딸 하나 장자상속 안 부럽다”
▶이주연|피죤 부사장재계에는 ‘장자상속’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치는 여성들이 있다. 재벌가 딸들은 그동안 주로 미술관 운영이나 문화사업 등 그룹 이미지를 관리하는 차원에 머물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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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'자연의 풍경 … 문명의 상처'
머지않아 고층건물 벽면 전체가 통째 광고로 변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. 지난달 정부가 확정한 '옥외광고 규제합리화 방안' 덕분이다. 비록 도심 내 일반 상업지역의 15층 이상 건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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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권으로 끝내는 우리 '국보 이야기'
최근 숭례문의 국보 1호 변경 논쟁이 큰 이슈가 됐었다. 우선 당분간 숭례문이 국보 1호로 남게 되었다만 사실 이 논쟁은 이미 1996년에 결론이 난 해묵은 것이다. 국보는 우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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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한번은 꼭 가봐야 할 현대미술관 15곳
교과서 속 명화와 근대미술 중심에만 익숙해져 있는 우리들에게 '현대미술'은 퍽이나 낯선 것일 것이다.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국내 미술 관련 서적을 보더라도,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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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우리 옛 것 아름다움 함께 나누고 싶어요"
"홍익대 대학원생 시절 미술사학자 고(故) 예용해 선생님을 통해 우리 공예에 눈뜨게 됐어요. 요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제가 반한 이 멋스러움을 많은 분들과 나눠 가질까 하는 점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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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한잔] "추상화, 독해하기보다 그냥 즐기세요"
"바깥의 풍경을 담는 거울이었던 미술은 20세기를 지나면서 점차 그 자체가 풍경이 되었다." 윤난지(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) 교수가 '현대미술의 풍경'(한길아트, 372쪽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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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철학 등 총동원 국가 만들기…근대 일본에 개인은 없었다"
▶ 1884년 당시 일본 군악대. 메이지 시대 일본 국민들의 애창곡은 군가·국가·문부성창가 등이었다. "메이지 유신(1868년) 성공으로 중앙집권체제를 갖춘 일본은 음악을 국가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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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 일본 미술의 발자취 한눈에
뜻밖의 기회였다. 3일간의 도쿄(東京) 미술관 답사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6일,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과 미술사학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답사팀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도쿄예대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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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토박물관 순례] 8. 제주 돌담과 돌하르방
혹자는 제주도가 휴양지.관광지로는 나무랄 데 없지만 문화유산 답사처로는 볼 만한 것이 없지 않으냐고 말한다. 물론 제주도에는 국보나 보물이라는 이름값을 할 미술사적 명품은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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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 바람부는 독일미술] 上. 대중 속으로
1990년대에 통일과 유럽통합을 겪은 독일미술이 21세기를 맞으며 전환의 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세계 미술의 중심지를 자처하던 파리와 뉴욕에 이어 통독의 상징 베를린이 시대정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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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인물검색 톱50을 찾아라
대통령에서 스타까지 27만 DB를 자랑하는 국내최대, 국내최고의 인물정보 Joins 인물정보에서 이번주 인물검색 베스트 50을 뽑았습니다. 이번주 인물정보 검색의 1등은? 최낙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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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토 박물관 순례기' 연재하는 유홍준 교수
문화유산 답사로 이름을 날린 유홍준(54.명지대 미술사학과) 교수 겸 명지대 문화예술 대학원장이 다시 펜을 들었다. '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' 이후 5년 만이다. "전공 공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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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계의 새 물결] 3. 다시 각광받는 18세기 조선
18세기 조선사회에 대한 연구는 교양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의 총아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.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것은 문학계.미술사학계.국사학계다. 지식 사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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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박물관장 공모에 유홍준 교수도 신청
국립중앙박물관장 공모 신청에 응한 네명 중 확인되지 않았던 한명은 유홍준(54)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인 것으로 드러났다. 이로써 중앙박물관 용산 이전이라는 대역사(大役事)를 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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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박물관장 4명 출사표
3일로 차기 국립중앙박물관장(1급 상당) 공모 신청이 끝나면서 과연 누가 출사표를 던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임기 3년의 차기 관장은 '중앙박물관 용산 이전'건을 매듭지어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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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구려! 관람데이트] 방송인 정재환·대학생 이정안
"우리 둘 다 2000학번?" 두 사람은 동기생임을 확인하는 순간, 친구가 돼버렸다. 10일 오전 '특별기획전 고구려! -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'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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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구려! 관람데이트] 방송인 정재환·대학생 이정안
"우리 둘 다 2000학번?" 두 사람은 동기생임을 확인하는 순간, 친구가 돼버렸다. 10일 오전 '특별기획전 고구려! -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'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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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근대의 시각문화 다시 보기
한국 미술사학계에서 지난 몇년 새 두드러진 변화를 꼽는다면 근대미술에 관한 관심 증가다. 1980년대와 90년대 전반까지 전통미술 연구와 서양미술사 연구로 양분돼 있던 미술사학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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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반도 신석기'다룬 美고고학자 소설 번역
세계 고고학계에서 한국통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인 사라 M 넬슨(71·덴버대 인류학과·사진)교수의 1999년 소설『영혼의 새』(동방미디어)가 번역 출간됐다. 넬슨 교수는 197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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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김세중씨 기념 3개상 수상자 발표
제16회 김세중(金世中)조각상 수상자로 김영원(金永元ㆍ55ㆍ홍익대 조소과 교수·(左))씨가 선정됐다. 또 제5회 한국미술저작상은 강우방(姜友邦ㆍ61ㆍ이화여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